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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뷰티 브랜드 '0720', 핫트랙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입점

박지혜 기자I 2018.02.14 10:50:1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0대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 ‘0720’이 교보문고 핫트랙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입점했다.

화장품 전문 제조판매사 BCL은 최근 핫트랙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0720’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문고 핫트랙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입점한 ‘0720’ 제품
핫트랙스에서 판매하는 ‘0710’ 제품은 총 11가지다. 포인원(4 in 1)제품인 쿠션, 자외선차단제에 톤업 기능이 첨가된 톤업썬크림, 젤틴트와 컬러립밤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듀얼틴트 등이다.

BCL관계자는 “10대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여드름 발생이 높아 성인 화장품과는 다른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성분들로 제조된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0720은 민감하고 연약한 10대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조한 10대 전문 브랜드”라고 말했다.

브랜드 0720은 ‘엄마와 10대 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뷰티브랜드’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지난해 다이소를 비롯해 롯데 영플라자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입점했다. 0720은 청소년이 쓰는 유행어 ‘이거레알’의 초성 ‘ㅇㄱㄹㅇ’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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