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라인에 이은 네이버(035420)의 해외 서비스 기대작 ‘스노우’의 다운로드 건수가 2억건을 돌파했다. 스노우는 올해 초 라인 카메라와 통합하고 중국 서비스로까지 확장중에 있다.
최인혁 네이버 사업총괄 부사장은 “최근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2억건을 넘겼다며, MAU도 전년대비 성장중”이라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기본적으로 아직도 사업 초기로 보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좋아할 기능과 콘텐츠 등을 업데이트하면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용 측면에서 그는 “광고나 스탬프에서 일부 매출이 나오고 있지만 비용을 더 많이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콘텐츠 확대 등 사용자 편익성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수익 모델에 집중하고 있고 국가별 타깃에 맞는 사업 계획도 구상중이라고 덧붙였다.
스노우는 셀카 앱 기반 메신저 플랫폼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의 인수 제안을 받으면서 유명세를 탔다.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