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이 회사는 1996년 설립된 뇌손상 전문 프로그램 의료법인 커뮤니티 리햅 케어를 인수했다. 회사는 매사추세츠 주를 시작으로 향후 의료 클리닉 인수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재활 플랫폼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접목해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훈련을 추천해준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병원 방문 없이도 집에서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재활 훈련을 할 수 있으며, 원격 재활 솔루션을 통해 커뮤니티 리햅 케어 의료진의 지시 아래 정교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은 공적 의료보험의 적용범위 확대, 식품의약국(FDA)의 새로운 원격의료 지침 발표 등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에 굉장히 적극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주정부의 지원을 통해 커뮤니티 리햅 케어에서 재활 훈련을 받는 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데다가 환자들 또한 원격 재활로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낮은 접근성, 비싼 의료비 등과 같은 이유로 원격의료 산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며 “네오펙트의 제품 및 원격 재활 솔루션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 지역에 차별화된 원격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