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NFT 유통·마케팅 솔루션 ‘X2BEE NFT’ 출시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367000)는 이커머스·D2C(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플랫폼 내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케팅 활동까지 지원 가능한 NFT 유통·마케팅 솔루션 ‘엑스투비 NFT(X2BEE NFT)’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플래티어)

X2BEE NFT의 주요 특징은 이커머스·D2C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과의 상호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X2BEE NFT 솔루션의 관리자 영역에서 NFT 아이템을 발행할 수 있어 퀄리티가 확보된 NFT 판매가 가능하고 상세한 발행 내역과 판매 시 거래 내역도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NFT 보유자 현황 분석 및 관리 기능과 손쉬운 NFT 지갑 생성 기능도 제공된다. X2BEE NFT를 통해 고객은 이커머스 플랫폼을 이탈하지 않고 편리하게 지갑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이커머스 회원 계정 정보와 지갑 주소를 맵핑하여 고객의 NFT 아이템 거래 및 보유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플래티어의 설명이다.

또한, NFT를 재판매할 수 있도록 C2C(고객 간 거래) 기능까지 가능해 X2BEE NFT 도입만으로도 고객에게 플랫폼 상에서 NFT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업은 해당 솔루션을 적용해 복잡하고 어려운 블록체인 및 NF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쉽고 편리하게 이커머스·D2C 플랫폼에 NFT 서비스 기능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플랫폼 상에 발행된 NFT를 매개체로 고객을 위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멤버십 혜택을 부여하는 등 고객 로열티 및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X2BEE NFT를 활용한 기업은 이커머스·D2C 플랫폼에서 업셀링 기회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으며,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플래티어는 “X2BEE NFT에는 LG CNS의 ‘모나체인 TaaS’(Token as a Service, 서비스형 토큰)가 적용됐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X2BEE NFT는 업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이커머스 및 마케팅 솔루션 개발 노하우가 결합해 개발된 이커머스·D2C 플랫폼 맞춤형 NFT 솔루션”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커머스 상품과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웹 3.0 커머스 특화 솔루션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