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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취임식에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부군이신 윤석열 당선인께서 대통령에 취임하기 때문에 부인되시는 분이 당연히 나오셔야 한다”며 “관행적으로 대통령 취임식의 행사 내용 상 대통령 배우자가 나서서 국민에게 인사하고 그런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김 여사가 대국민 인사말씀을 한다는 것은 아직 고려를 못 해 봤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슬로건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 당선인께서 국민의 뜻을 겸손히 받들겠다고 항상 누누이 되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맥락과 기조 속에서 상징성이 있는 그런 콘셉트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이동권 확대 등을 요구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 초청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박 위원장은 “고려 대상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