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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티볼리 에어의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형 티볼리 에어는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첨단사양의 대거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샹했다. 무엇보다 2열 폴딩 시 1879mm에 달해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차박 공간을 자랑한다. 국내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이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디자인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큰 폭의 변화를 통해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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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은 오는 10월 5일까지 이뤄지고, 신차발표는 내달 7일 저녁 7시 45분 국내 최초로 CJ 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CJ오쇼핑과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상세한 신차 정보와 티볼리 에어만의 다양한 매력을 안방에서 손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제공, 코로나로 지쳐 있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 무상 장착(10명) △매직스페이스 올인원 캠핑키친시스템(20명) 증정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커머스 포털 11번가에서는 사전계약기간 동안 20만원 신차구매 쿠폰을 50% 할인된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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