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카페가 높은 활동성과 많은 회원 수를 확보했더라도 운영 과정에서 범법행위와 운영원칙 위배 등의 불건전한 내역이 발견되면 대표카페에서 제외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대표카페 지위를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대표카페는 카페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전문성과 건전성, 이용자 간 활발한 교류를 보증하는 이름으로 자리잡아 새로운 카페에 가입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이정표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 대표카페에 선정되면 대표카페 엠블럼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노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운영자에게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위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네이버 카페는 지난 12년동안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약 980만 개 이상의 카페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 및 학술과 관련된 카페에는 전문가 못지않은 전문지식이 축적되고 지역 카페에는 실제 거주하는 이들의 생생한 지역정보가 쌓이는 등 UGC(User Generated Contents) 플랫폼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사용 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변화하면서 더욱 손쉽게 카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2009년 대비 현재 네이버 카페 서비스의 PV(Page View)와 UV(Unique Visitor) 지표는 모두 3배 정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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