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현재 신규 환자가 8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2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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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규 확진자 증가세를 주도해온 대구 신규환자는 9명이었다. 이 외에도 경북 5명, 강원 2명, 인천 1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등이 추가로 보고됐다.
검역과정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발견돼 누적 확진자는 264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환자도 총 647명으로 확대됐다. 지역별로 보면 14주 현재 국내 유입 확진자는 대륙별로 보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89명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등 유럽 79명 △중국 외 아시아 13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격리해제도 193명 늘어 총 6021명으로 확대됐다. 하루 동안 5명이 숨지며 사망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73%다. 80세 이상 고령층 치명률은 18.86%다.
하루 동안 이뤄진 진단검사는 1만8908건으로 누적 검사건수는 41만4303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