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신라免, 국내 면세업계 최초 '클리니크' 팝업 행사 유치

이성웅 기자I 2019.06.05 09:53:49

가수 청하 및 유튜버 등과 뷰티콘서트 진행

(자료=호텔신라)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라면세점은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그룹 계열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와 손잡고 국내 면세점 최초로 고객 초청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행사 유치를 시작으로 에스티 로더 계열의 전 브랜드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 행사는 오는 11일 신라면세점 서울점 옥상정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크리니크의 새 홍보대사인 가수 청하가 특별 방문해 유튜버, 파워블로거, 왕훙, 신라팁핑 크리에이터, 신라면세점 VIP 고객 등 인플루언서 80여명과 ‘뷰티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크리니크iD 신라면세점 단독 세트’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크리니크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크리니크iD’는 본인의 피부 유형과 고민에 맞춰 15가지로 조합할 수 있는 로션이다. 신라면세점은 단품 대비 최대 30%의 할인 혜택이 있는 ‘듀오 세트’와 ‘청하 세트’를 신라면세점 단독으로 출시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유치하며 크리니크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 3대 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운영하는 강점과 신라팁핑의 인기에 힘입어 뷰티 브랜드의 협업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