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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美 반도체 지수 강세에 강보합 출발

김윤지 기자I 2019.07.24 09:24:40

개인 ‘사자’…종이·목재, 정보기기↑
시가총액 상위株도 상승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스닥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미국 반도체 지수 강세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포인트(0.03%) 상승한 668.86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2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41억원을, 기관은 7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보기기, 섬유·의류, 화학 등이 상승하고 있다. 통신장비,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오르고 있다. 신라젠은 1%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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