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인생학교는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 불안감 해소와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 등 부천지역 4개 대학과의 협력으로 대학 시설, 인적 자원을 공유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코칭마스터, 3D모델링·3D프린팅 마스터 등 27개 과정을 운영한다. 4월1일 입학식을 하고 10월까지 교육한다.
희망자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접수는 안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5년째인 부천인생학교는 전체 1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은 학습조직을 만들어 심화학습을 하거나 사회공헌활동,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정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부천인생학교는 부천시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시민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부천시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