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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안전하고 화재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국민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총 7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를 예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고,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보조라벨을 이용한 국민 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두꺼비 캐릭터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 총 200만병을 지난 11월부터 판매 시작했다.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동안 전국에 유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상,하반기 전국의 화재 취약 지역에 화재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또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주,창원,부산권 화재취약지역 일대를 직접 돌며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가두 행진을 벌여왔다. 업소에 소화기와 전지누전감지기를 제공하고 설치 후 사용법 교육도 실시해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감염의 영향으로 가두행진 등 현장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초기 골든타임과 소방차 진입이 힘든 골목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4년 100주년을 앞두고있는 하이트진로는 소방본부와 협력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한 뒤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왔다.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