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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교육원 ‘글로벌유통&디지털마케팅 최고위과정’ 개강

김보경 기자I 2020.10.25 14:41:24

10월24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15주 과정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연세대 미래교육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통 핵심 역량 개발을 위한 ‘연세 글로벌유통&디지털마케팅 최고위과정’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입학식에 이어 첫 강의를 했고 내년 2월 6일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

지난 24일 연세대 공학원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기 연세 글로벌유통&디지털마케팅 최고위과정’ 입학식.(사진= 연세대 미래교육원)
이번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정치, 사회문화, 유통 환경 변화와 전망을 살펴보고 유통 및 소맹경영의 혁신전략에 대해 검토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유통관리의 핵심인 옴니채널의 전략체계와 성공사례, 디지털 마케팅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소매 프랜차이즈 창업과 관리에 대한 강좌도 마련됐다.

강사진은 연세대 경영대 교수진뿐 아니라 유통, 소매경영, 디지털 마케팅,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경영자(CEO)와 실무 전문가로 구성했다.

교육방식은 옴니채널 방식을 택해 수강생들은 매주 자신의 상황에 맞게 대면 혹은 비대면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연세대 총장, 미래교육원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 연세대 미래교육원 총동창회 정회원으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동창회 행사에 참여해 졸업생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오세조 책임교수는 “이번 과정은 유통, 소매경영,디지털 마케팅, 프랜차이즈 실무교육과 함께 대면·비대면 융합 옴니채널 기업 성공사례를 집중 벤치마킹해 기존 기업들의 제2창업을 도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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