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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사회봉사협, 대구시에 마스크 3000장 기증

신하영 기자I 2020.03.05 09:42:37

전국 대학·전문대학 247곳 회원 참여
사회봉사 업무협의 위해 1996년 설립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유지상)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에 마스크 3000장을 기증했다.

사진=광운대학교
대사협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에 마스크를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지상 대사협 회장(광운대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기증했다”며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대사협은 전국 대학·전문대학 247곳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다. 교육·연구와 더불어 대학의 3대 기능 중 하나인 사회봉사 업무를 협의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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