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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 지웰 푸르지오’ 내달 분양

김기덕 기자I 2018.11.21 09:19:3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신영의 자회사인 대농은 다음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분당 지웰 푸르지오’ 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2개 동 규모다. 각 동별 지상 1~2층은 판매 ·근린생활시설, 5~7층은 업무시설, 8~28층은 공동주택으로 각각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66가구를 우선 분양하며 주택형은 전용 84㎡, 96㎡, 119㎡로 이뤄진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는 수변·녹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사업지 전면으로 탄천이 흐르고 사업지와 분당구청 사이로 분당천이 가로지르는 등 탁 트인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다. 사업지 후면의 영장산 자락에는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약 42만㎡ 규모의 분당중앙공원이 자리해 풍부한 녹색 조망을 상시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과 서현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판교역까지는 차량 6분 거리다. 광역버스정류장 이용 시, 강남역까지 35분, 서울역까지 45분, 여의도까지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은 내정·수내학군으로 불리며 학업성취도 평가 우수지역으로 꼽힌다.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내정·서현·수내중이 인근에 있고, 수내동 학원가도 가깝다. 초림초 등 초등학교 6곳이 사업지 반경 1km 내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한창이고 2023년까지 제3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직주근접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두산중공업이 2020년까지 분당에 신사옥 ‘두산분당센터’를 건립, 7개 계열사를 분당으로 옮길 예정이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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