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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매장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만일에 대비해 검사 대상이 아닌 다른 직원을 투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계산 업무는 모두 신규 직원으로 교체했다”며 “직원들은 항시 마스크를 쓰고, 칸막이 설치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4월 29일~5월 2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을 방문한 사람은 검사를 받아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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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지하 식품매장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한편, 아예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6일 하루 동안 본점 전관을 임시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휴점 대상은 에비뉴엘 및 영플라자를 포함한 롯데백화점 본점 전체다.
롯데백화점은 휴점일에 건물 곳곳에 소독을 시행하고,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본점 근무 인원 약 3700명을 전수 검사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4월 25일~5월 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선슈퍼매장 방문자는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