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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모모랜드의 그린 콘서트 공연

조원범 기자I 2017.05.27 21:32:17
[경기도 파주=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2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열렸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콘서트는 오늘 단하루 골프장이 거대한 케이팝(K-POP) 콘서트 무대로 바뀌었다.올해는 아이돌그룹 빅스(VIXX)를 비롯해 걸그룹 구구단, 모모랜드, 맵식스(MAP6), 스누퍼, 아이즈 등 K-POP의 한류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들이 출연했다. 또 50∼60대의 향수를 적셔줄 발라드 가수 유익종, 박학기,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조한, 정동하, 허각, 홍진영, 알리, 박시환, 박지연 등이 무대에 올라 5월의 그린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는 단순히 하루를 즐기는 차원이 아닌 해마다 자선바자 등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파주보육원 및 사랑의 휠체어보내기운동본부 등에 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성금만 5억원을 넘는다. 운동화만 신고 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석호 서원밸리 골프장 대표이사는 “올해는 더 많은 관객들이 골프장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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