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클럽 '다리노출女', 수위 높은 사진까지...이유는?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17일 국내 최대 사진 커뮤니티인 SLR클럽 사이트에 한 여성의 적나라한 노출 사진이 올라와 접속자들이 몰리고 있다.

논란이 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스타킹만 신은 채 다리를 꼬는 등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일부 사진에서 이 여성은 속옷을 벗은 채 주요 부위를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 한 여성이 SLR클럽 사이트에 자신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들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진= SLR클럽 사이트

게시자는 상당한 수위의 노출 사진들과 함께 ‘현직 처자 남편 구함’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이트 이용자들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평소 자신의 다리 사진을 꾸준히 올려 왔다. 그가 올린 노출 사진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점차 파장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SLR클럽 사이트는 사진을 보려는 접속자들이 폭주하면서 이날 오전 한때 서버가 마비됐지만 오후 2시인 현재 정상화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