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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P Rebar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강근으로 기존 철근 대비 △내부식성 △인장강도 △경량성 △저탄소 배출 등의 우수한 특성이 있는 소재이다. 철근 대비 단위 중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고, 부식·팽창에 의한 피해가 작다는 장점이 있어 주로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 금속 철근을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또 GFRP Rebar 생산에서도 철근을 생산할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40% 수준으로 적어 친환경 건설자재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써 한국석유공업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친환경 소재 사업 분야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한국석유공업은 폐유기용제 리사이클 설비 완공 이후 2차 친환경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밝혔으며, 리사이클 소재 ‘DMAc’ 생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JV 설립은 회사의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주요 사업인 건축자재 비즈니스, 신규 사업인 철도 궤도 비즈니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 내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