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지난 20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현진소재(053660)=한국기업평가는 20일 수시 평가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현진소재(053660)가 발행한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한 계단 하향 조정. 현진소재를 ‘부정적 검토’ 대상에도 등록. 한기평은 “이 회사가 지난 18일 기준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빌린 무역금융 대출 원금 1억원과 이자 1억4000만원, KDB산업은행에서 차입한 시설대·운전자금 대출 이자 1억6000만원 등 모두 4억원을 연체했기 때문”이라고 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 또 한기평은 “금융기관 차입금 연체 외에도 지급 어음 등 거래처 상거래 채무 만기를 연장하거나 대금 지급을 보류하고, 전력·가스비 지급 보류, 일부 직원 급여 미지급 사실 등을 추가로 확인했다”며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한 연체 해소 여부, 부동산 매각 대금을 이용한 만기 도래 차입금에 대한 대응 여부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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