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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美증시 급락에 하락출발..시총상위株 '동반약세'

오희나 기자I 2018.11.21 09:18:02

기관, 순매도 기록..외국인·개인, '사자'
셀트리온헬스케어·신라젠·CJ ENM 등 시가총액 상위주 '하락'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내리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07포인트(-1.31%) 내린 681.7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681.66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18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8억원, 10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방송서비스, 유통,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제약, 화학, 운송장비부품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통신서비스 업종은 유일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 신라젠(215600) 포스포켐텍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95016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SK머티리얼즈(036490) 제넥신(095700)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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