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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QR코드로 하자 관리한다

박종화 기자I 2021.12.20 10:46:37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입주 후에도 수시로 간편하게 하자 접수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 품질관리 시스템’ 개념도. (자료=LH)
바로처리 QR코드 입주 품질관리 시스템은 LH 아파트 입주자가 하자 부위에 QR코드가 새겨진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인식, 하자 내용과 사진을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입주 전 사전방문 행사 때만 QR코드로 하자 접수를 할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 입주 후에도 수시로 QR코드를 통해 하자를 신고할 수 있게 됐다. QR코드를 입력하는 즉시 보수 담당자가 지정되기 때문에 하자 관리·처리 속도도 높일 수 있다. LH는 QR코드로 수집된 하자 데이터를 향후 설계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하자를 비대면 접수할 수 있고 LH는 더욱 체계적으로 하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하자예방 등 주택품질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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