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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 안전 한마당’에 참가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객실승무원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좌석벨트 및 산소마스크 착용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안전체험교육과 함께 △객실승무원의 역할과 직업체험 교육을 한다.
제주항공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항공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 등을 직접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총 50회 동안 누적교육참가자 3만6840여명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50번째를 맞이한 항공안전체험교실은 항공여행은 물론 일상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직업교육을 병행해 어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