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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장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고객체험 담당 직원 모집

김형욱 기자I 2016.07.20 10:18:4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내년 초 경기도 고양시에 문을 열 예정인 자동차 복합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고객체험 담당 직원을 모집한다.

이곳 고객체험운영 대행사인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은 24일까지 방문객에게 자동차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직원 ‘구루(Guru)’와 전시 해설·투어 프로그램 담당 직원 ‘스토리텔러(Storyteller)’ 2개 분야 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체험 공간을 목표로 2013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온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부지면적이 1만6719㎡로 축구장의 8.7배 규모다.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과 함께 테마 시승 프로그램, 서비스센터, 이벤트 공간, 브랜드 숍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 인력은 9월 초부터 분야별로 3개월 이내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초대졸 이상 신입·경력으로 자동차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어야 한다. 영어·중국어 능력과 자동차 관련 경력(구루), 방송·연극 경험자(스토리텔러)는 우대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이와 함께 9월까지 식음 관리, 시설 운영 등 각 부문에서 총 4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든앤앨리스 홈페이지(www.ethan-alice.com)를 참조하거나 채용사무국(02-586-0847)에 문의하면 된다.

내년 초 경기도 고양시에 문 여는 자동차 복합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이든앤앨리스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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