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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 2018 커뮤니케이션 대상 최우수상

이정현 기자I 2018.11.30 10:22:55
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 ‘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가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출판물 부문 최우수상에 올랐다.

‘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의 결과물이다. 5년에 걸쳐 왕실의 묘 5기와 원 14기의 3차원 입체 스캔을 병행해 작업한 도면, 드론 촬영 사진 등을 함께 실었다. 이번 수상으로 해당 보고서가 그간의 학문적인 기여뿐 아니라 조선왕릉의 보존관리와 우리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올해로 28회째다. 사단법인인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30여 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서 한 해 동안 발간된 국가기관과 공·사기업, 기타 기관·단체의 사보, 출판물 등 25개 부문의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한다.

‘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의 원문은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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