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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KT&G 상상마당 춘천과 음악 생태계 키운다

김현아 기자I 2018.05.18 09:59:56

‘상상커넥트’ 프로젝트 발표
선정 아티스트에게 창작 활동에 필요한 각종 업무 지원
첫 번째 아티스트로 힙합 듀오 ‘키모사비’ 선정, 5월 21일 신곡 공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벅스(대표 양주일)는 KT&G 상상마당 춘천과 업무 제휴를 맺고, 국내 음악 생태계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한 컬처 프로젝트 ‘상상커넥트’를 시작한다.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 플랫폼 ‘커넥트’를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벅스와,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으로 문화예술창작활동에 힘을 보탠 KT&G 상상마당 춘천이 뜻을 함께 하며 기획됐다.

‘상상커넥트’는 음악을 포함한 문화 예술 분야에 꿈과 열정을 가진 아티스트를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벅스의 온라인 음악 플랫폼과 KT&G 상상마당 춘천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동원해 앨범 작업, 음원 유통, 공연, 홍보, 촬영 등 아티스트 창작 활동에 필요한 각종 업무를 지원하고, 일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상상커넥트’ 프로젝트는 벅스가 지난 3월 확대 오픈한 ‘커넥트’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커넥트’는 아티스트와 팬과의 직접 소통을 목표로 ▲기성 및 신인 아티스트 모두 참여 가능 ▲미발표곡, 데모곡, 습작물 등 다양한 형태의 음원 및 영상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등록 ▲벅스 플랫폼과의 완전한 통합으로 노출 효과 극대화 ▲누적 정산금 1천만원 이하까지 필수 비용을 제외한 수익 전액 지급 ▲아티스트 정보 페이지에서 팬과 소통 ▲콘텐츠의 반응 정보가 담긴 통계 데이터 제공을 특징으로 하는 벅스의 음악 플랫폼이다.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상상마당 춘천의 휴양 시설인 ‘호텔스테이’ 숙박이 제공되고 ▲체류 기간 동안 상상마당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엔지니어가 녹음, 믹싱, 마스터링 작업을 지원하며 ▲홍보 영상을 촬영할 경우 상상마당 춘천의 전체 공간을 대여해 준다.

또한 ▲‘상상커넥트’를 통해 작업된 음원과 영상은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주요 영역에 비중 있게 노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상상커넥트’ 프로젝트 첫 번째 아티스트로 프로듀서 겸 보컬 레이힐과 래퍼 파탈로 구성된 힙합 듀오 ‘키모사비(KIMOXAVI)’를 선정했다. ‘상상커넥트’를 통한 ‘키모사비’의 신곡은 5월 21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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