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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산청식 우렁된장·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출시

백주아 기자I 2022.06.28 10:26:19

지역식 탕·국·찌개류 HMR 신제품 2종 내놔
종로식 도가니탕 등 간편식 총 11종 라인업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오뚜기(007310)가 각 지역의 대표 국물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산청식 우렁된장국’과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 지역식탕국찌개 2종. (사진=오뚜기)
우선 ‘산청식 우렁된장국’은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지리산 산청에서 엄선한 우렁이를 가득 넣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된장국물에 국산 무청시래기와 우렁이, 얼갈이 배추를 담아 시원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는 국산 돼지갈비살과 숙성김치를 넣고 자박하게 끓여 진하고 매콤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충청도 향토 음식 ‘짜글이’ 맛을 그대로 구현했고 풍부한 식감을 위해 김치, 돼지고기 등 함량을 높였으며 찌개, 반찬, 안주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가 현재까지 출시한 ‘지역식 탕·국·찌개류’ 시리즈는 이번에 신제품 2종을 포함해 ‘종로식 도가니탕’, ‘부산식 돼지국밥’, ‘안동식 쇠고기국밥’ 등 총 11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집밥 열풍이 지속되면서,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는 탕·국·찌개류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각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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