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내달 중 총 45개사, 4억87만주가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다.
의무 보유는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주식 매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10월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3억2782만주) 대비 22.3% 증가하고 전년동월(1억529만주) 대비로도 280.7% 증가한다. 올해 월간 단위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 중 최대치다.
코스피 시장에선 5개사, 1억8529만주가, 코스닥에선 40개사 2억1558만주가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총 발행주식 수의 56.73%나 의무보유에서 해제돼 주식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될 수 있다. NH프라임리츠(338100)도 26.26%의 주식이 풀리게 된다. 크리스에프앤씨(110790)는 59.6%가 의무 보유에서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