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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나서

박경훈 기자I 2018.05.30 09:28:03

친환경 바닥재 등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생활 안정 기여

봉사자들이 KCC의 친환경 페인트로 벽면을 칠하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CC)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KCC(002380)는 최근 서울 광진구와 은평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과 조손(祖孫) 가정 등 두 곳의 딱한 사정을 듣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광진구의 독거노인 가정의 경우는 오랜 지병으로 수술을 받고 한쪽 팔이 마비돼 구직은 물론 집안일마저 직접 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KCC는 (사)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사회봉사 동아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바닥재와 벽지를 철거하고 KCC 바닥재와 친환경 페인트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건강에 도움을 줬다.

은평구에서는 고령의 조모와 지적장애를 가진 손녀가 사는 조손(祖孫) 가정으로 두 가족 모두 생활을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 주거환경 또한 매우 열악했다. 이 가정에도 벽지와 바닥재를 KCC 바닥재와 페인트로 교체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KCC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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