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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기초·색조 화장품, `로하스 인증` 첫 획득

문정태 기자I 2009.07.01 12:28:36

유기농·친환경·품질경영 등 종합 인증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하스 인증을 받은 기초·색조 화장품이 나왔다.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024720)는 에센스과 BB크림(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부문)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로하스(LOHAS)`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로하스 인증`은 신체와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에 수여되는 인증제도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이번에 로하스 인증을 받은 품목은 에센스와 BB크림 두 종류다.

에센스 제품은 자연원료 성분을 99.0% 이상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달래 주며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또, 피부에 완벽한 밀착감을 제공하고 피부베리어 기능으로 수분손실 방어능력이 뛰어나다.

BB크림은 미네랄 원료를 사용한 피부를 생각하는 컨셉의 제품이다. 바르는 즉시 피부가 보송보송 살아나는 깨끗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진준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 소장은 "로하스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중심의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성장모델은 친환경적인 `그린 R&D`가 수반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는 고객의 온전한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최고의 기술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개발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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