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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충무아트센터 연장 공연에는 현재 출연 중인 전 배우들이 참여한다. 다만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의 배우 홍광호는 사전에 예정돼 있는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함께 하지 못한다. 배우 류정한, 조승우가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으로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오디컴퍼니는 “계속해서 쏟아지는 공연 연장 문의와 오랫동안 작품을 기다려준 관객을 위해 전 배우,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연장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맨 오브 라만차’라는 작품이 주는 의미가 더욱 큰 만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