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연맹 심판과 전문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2018 V-리그 클린선포식을 개최했다.
연맹은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클린 선포식을 열고 V리그 심판 운영 쇄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공정한 V리그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연맹은 부정행위에 대해 사무총장에게 직보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심판 운영 시스템·장비·제도의 국제화, 경기심판 양성·교육·평가시스템의 보완, 심판 처우 개선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심판 운영의 선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V리그와 관련한 모든 부정행위에 대한 근원적 치유를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연맹은 프로배구 모든 종사자들에게 이번 클린선포식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경기심판 운영의 쇄신의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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