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기자협회, 5월의 차에 ‘포르쉐 파나메라’ 선정

박민 기자I 2024.05.08 10:32:23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5월의 차에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X2,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테슬라 업그레이드 모델 3,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가 5월의 차 후보에 올랐고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가 33.7점(50점 만점)을 얻어 5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동력 성능 부문에서 8점(10점 만점)의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7.3점,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점을 각각 기록했다.

포르쉐 3세대 신형 파나메라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3세대로 완전 변경을 거친 신형 파나메라는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췄으며 여기에 더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과 인상적 디자인, 역동적 성능과 주행 편의성 등을 겸비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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