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2일 “무엇보다 한반도의 정세안정이 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재확인했다.
|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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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 및 국제사회 동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최근 한미 외교장관회담 및 안보실장 협의와 한·러, 한·미, 한·미·일 간 북핵수석대표 협의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한 대북 관여 방안 △한미 공동 대북 협력사업 등에 대한 최근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유관국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