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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판매되는 항공권은 국내선 전 노선에서 사용 가능하다. 월~목요일에만 사용 가능한 ‘주중권’과 시기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권’으로 구성됐으며, 금액은 각각 3만9900원, 7만9900원이다. 편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에어부산은 주중권 일 300매, 프리미엄권 일 200매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유효기간과 탑승 기한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지역민들의 알찬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특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항공여행마켓은 부산시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항공·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에어부산은 지역민 여행 수요 촉진에 앞장서고자 행사를 첫 시작한 2019년부터 매년 참가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많은 지역민들이 항공여행마켓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부산 대표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비롯한 연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김해공항 활성화에 앞장서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