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간 상호협력을 통해 베셀은 루트링크의 IoT 기술을 활용하며, 루트링크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UAM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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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은 최근 SK네트웍스의 자회사 ICT리사이클 기업 민팃(MINTIT)과 공급계약을 맺어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루트링크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항공사업과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으로 그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 항공교통 분야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만큼, 루트링크의 실시간 위치확인 및 기기 정밀진단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략적 투자협약을 주도한 베셀은 제휴의 일환으로 루트링크의 지분 약 5%를 인수했다. 뿐만 아니라 루트링크가 진행중인 스마트 타이어 개발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로 지난 연말 10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는 “베셀과 자회사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래 산업 분야에서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후속 투자를 통해 기술 개발과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