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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SBS '라켓소년단' 출연…명품 신스틸러 기대 [공식]

김보영 기자I 2021.04.09 17:43:24
(사진=디퍼런트 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차미경이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 출연을 확정했다.

SBS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다.

극 중 차미경은 도시에서 내려온 해강(탕준상 분) 가족에게 불쑥 찾아오며 이것저것 간섭하는 속을 알 수 없는 노부부, 색다른 매력의 오매할머니 역을 맡아 명품 신스틸러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계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히트 드라마 필수 공식’으로 자리매김한 차미경은 tvN ‘메모리스트’, ‘방법’, ‘쌍갑포차’와 JTBC ‘이태원클라쓰’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아왔다. 이후 tvN 드라마 ‘외출’에서 첫 주연을 맡아 본격적으로 명품 배우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라켓소년단’에서 중역을 맡아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차미경이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에서 대중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그간 연기자로 사용해 온 본명 ‘김미경’에서 최근 ‘차미경’으로 활동명을 개명한 그녀는 새로운 이름으로 배우 인생 제2막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중들에 더욱 각인 될 그녀의 다음 발자취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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