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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청년예술가 예술활동 지원해요"

이윤정 기자I 2018.11.06 09:31:03

'아트포스 유스 페스티벌' 무대 기회 제공
11월 18일까지…결과는 개별 통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공항이 재능있는 청년예술가들의 꿈을 위해 ‘청년예술가 발굴·지원 사업’을 펼친다. 오는 18일까지 ‘청년예술가 발굴공모전’을 통해 10여개팀을 선발하고, 11월말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하는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11월 26~12월 7일)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 측은 “하루 평균 6만명이 이용하는 제2여객터미널 축제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선 성악과 기악(현악기, 목관악기) 부문에서 10여개팀을 선발한다. 각 팀은 연주자 본인과 피아노 반주자 등 해당부문 전공자 2인으로 구성되며 만19세~35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인천지역 출생자와 연고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연 레퍼토리 구성, 연주계획이 담긴 공연계획서 한부를 11월 18일까지 이메일(artport365@airport.kr)이나 등기우편(인천광역시 중구 제2터미널대로 444 제2합동청사 101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11월 22일과 23일에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팀은 소정의 지원금과 인천공항 명의의 활동증명서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공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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