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종근당, 사흘만에 하락…'실적개선 쉽지 않다'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종근당(185750)이 올해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는 증권가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종근당은 전날보다 2.43%(1600원) 내린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이후 3거래일 만의 하락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종근당에 대해 2015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낮췄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547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 늘어난 6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구개발 인력 증가와 R&D 투자로 고정비가 높아지며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