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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린 씨티씨바이오 공동창업자 별세

천승현 기자I 2013.02.15 14:25:36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김성린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가 15일 새벽 심근경색으로 타계했다. 향년 56세. 1993년 씨티씨바이오를 창업한 고 김 대표는 동물약품 국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故 김성린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
고 김 대표는 1982년 서울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1989년까지 화이자의 동물약품 사업부문에서 근무하다 동물약품 국산화의 필요성을 인식, 대학 동기 조호연 대표이사와 함께 씨티씨바이오를 창업했다.

고인은 지난 2010년 구제역 파동 이후 국산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홍천 신공장 건설과 백신제제 개발에 전념했다.

장례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발인은 오는 18일 아침 7시에 거행된다. 연락처는 씨티씨바이오 비서실 070-403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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