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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원과 국민만 보고 오늘도 묵묵히 내 길을 간다. 오늘은 제가 두 번 이나 역임했던 경남에 왔다”며 “60대이상과 TK만 평정되면 경선은 끝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글은 최근 홍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20대 등 기존 국민의힘 지지층과 다른 계층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다른 후보들의 역선택 우려까지 낳고 있는 상황에서 중도층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과거 노 전 대통령과 관련 “뇌물 먹고 자살”, “봉하마을은 아방궁” 등 모욕성 발언을 수시로 해 여권의 맹비난을 받았던 홍 후보가 이번에는 노 전 대통령의 결기 등 긍정적 측면을 환기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