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800원 돌파 '신고가'…비트코인은 6800만원대 횡보

김경은 기자I 2021.05.05 19:00:08

도지코인, 신고가 잇따라 경신
비트코인, 7000만원대로 오르다 소폭 하락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도지코인이 800원을 돌파했다.

5일 오후 6시 53분 현재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전날보다 20% 오른 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로 올라선 도지코인의 국내 가격은 이날 오전 700원을 넘어선데 이어 오후들어 800원도 넘어서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도지코인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번 등 억만장자들이 잇따라 관심을 표명하며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은 6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6802만1000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3일 개당 7000만원대를 찍으며 반등했다가 다시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이더리움은 전날 450만원대를 찍으며 최고가를 쓴 이후 상승폭이 주춤해 410만원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59% 오른 414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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