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글로벌 전문매체 ‘더구루’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9일(현지시간) 카지트에 5G 민간광대역무선서비스(CBRS)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교육구를 비롯, 대학교, 의료 기관 등 다양한 기업과 공공서비스 조직에 맞춤형 차세대 5G 사설망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상보는 지난 4월 테프론을 적용한 초고속 5G 안테나 모듈과 FPCB 소재인 FCCL을 개발, 제품과 양산 검증을 완료했다.
테프론 소재는 내화학성, 내열성, 저유전율 등 소재 특성으로 첨단 반도체용 필터, 연료전지 분리막, 5G 통신케이블, 의료 장비, 반도체 장비 등 첨단산업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동박과 접착 또는 코팅이 어려워 그동안 5G용 FCCL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술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