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1일 “지난 19일 오후 2시경(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 인근 리기 산에서 단체여행 중이던 우리국민 1명이 운행중인 상행선 등반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스위스대사관은 사고인지 직후 담당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현지 경찰의 사고조사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과 관련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주스위스대사관은 향후 현지 경찰의 사고조사 및 장례절차와 관련하여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