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분양 각축전 '의정부'…4분기 약 4200세대 분양

이윤화 기자I 2023.10.06 10:53:01

HDC현산, 포스코, 대우, 현대, DL 등
건설사 10월부터 신규 분양 본격화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 4분기 경기 의정부시에 분양 물량을 대거 풀린다. 분양 물량을 어림잡아도 4,197세대로 2010년부터 집계한 의정부시 분양 물량 가운데 4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착공 예정인 GTX-C노선(예정)을 비롯해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개발 등 수혜 예상 단지들이 많다. 의정부시의 경우 분양시장에서 최대 관심사로 손꼽힌 GTX-C노선(예정)이 닿는 곳이다. C노선은 201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12년 만인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인데,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까지 총 86.46km 길이로 14개의 정차역이 계획돼 있다.

또한 고양시 능곡역에서부터 의정부역까지를 연결하는 교외선이 내년 재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로의 각 지역 간 이동도 더욱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역 중심에 위치한 미군반환 공여지인 캠프 라과디아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캠프 라과디아는 2007년 반환 이후 활용면적만 15만9763㎡에 이른다. 이곳은 체육공원으로 개발된 부지 외 잔여부지에 공동주택, 오피스텔은 물론 주민복지센터 등을 포함한 공공복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당장 10월부터 대다수 건설사들의 신규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의정부시 의정부동 253-19번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부지 일원에 짓는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493세대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을 함께 갖춘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84, 101㎡ 3개 타입 41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타입 80실로 구성된다. 도보권에 GTX-C노선(예정) 및 지하철 1호선, 교외선(예정) 의정부역을 비롯해 1호선 가능역,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역, 흥선역 이용이 가능한 최상위 입지에 들어선다.

포스코이앤씨는 10월 의정부시 의정부동 248-3번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짓는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전용면적 84~165㎡, 총 1,401세대 규모의 단지다. 단지 옆에 공공복합청사가 건립 예정이다. 도보로 의정부역과 가능역,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역, 흥선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10월 의정부시 금오동 369-1번지 일원에 짓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전용면적 84~110㎡, 총 656세대 규모의 단지다. 의정부경전철 동오역과 인접해 있으며 이를 이용해 의정부 경전철, 1호선 의정부역으로 오고 갈 수 있다.

현대건설은 10월 의정부시 금오동 65-3번지 일원 금오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1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이중 408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과 인접해 있다.

DL건설은 11월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원 장암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e편한세상 장암3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815세대 규모의 단지로 이중 703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 의정부초가 위치해 있다. 경의로, 시민로 등을 통해 의정부역 일원으로 오갈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