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100은 개개인의 작고 사소한 행동이 습관으로 이어져 결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된 참여형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프로젝트100에서 매일마다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생성하거나 직접 참여해 100일 동안 참여자끼리 서로 교류하며 미션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물 마시기, 걷기, 하루 1개 글쓰기, 자신의 장점 발견하기 등 삶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라면 누구나 프로젝트를 생성해 참여자를 모을 수 있다.
다양한 주제 중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한 뒤 참가비 10만원을 결제하면 참여 가능하고 매일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뒤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일 1000원을 기준으로 100일동안 미션을 수행한만큼 되돌려 받을 수 있고 돌려받지 못한 참가비 잔액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끼리 미션 인증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고, 서로 격려와 응원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오픈채팅방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이번 베타 서비스에는 사회단체, 셀럽, 창착자도 참여하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개설했다. 배우 황보라·하정우 걷기학교(워크하우스컴퍼니)의 ‘매일 만보 걷기 프로젝트’를 비롯해 △김민섭 작가의 ‘나를 위한 100일, 나를 위한 착한 일 프로젝트’ △가수 요조의 ‘매일 꽃과 나무 이름 알아가기 프로젝트’ △녹색연합과 함께하는 ‘하루 한번 지구 살리는 물건 쓰기 프로젝트’ △정혜신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공감 실천하기 프로젝트’ △5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청년 유투버 샒의삶의 ‘매일 내가 좋아하는 일 한 가지 하기 프로젝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서울특별시 청년허브’·‘카카오 브런치’ 등 파트너십을 통한 다양한 팀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프로젝트 생성을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18일까지 카카오프로젝트100 홈페이지를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참여는 6~18일에 가능하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프로젝트100의 정식 버전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임팩트 상임이사는 “프로젝트100은 혼자는 어렵지만 누군가와 함께 격려하고 자극하며 긍정적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소셜임팩트 플랫폼”이라며 “개개인의 작고 사소한 시작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 했다.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및 지원사업을 추가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