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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손오공, 2Q 적자 전환에 이틀째 하락…‘52주 신저가’

박정수 기자I 2017.08.09 09:28:5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손오공(066910)이 적자 전환 소식에 이틀째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손오공은 전 거래일보다 4.58%(190원) 내린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95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갈아 치웠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 총 5만3000주 이상의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손오공은 지난 7일 장 마감 후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손실 44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5억4700만원으로 24.1% 줄었고 순손실 45억63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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