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내년 총선' 관심 有 61%-관심 無 37%<갤럽>

김진우 기자I 2015.09.25 11:00:20

지지 정당 있는 유권자 관심도 높았지만 무당층은 42%에 불과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우리 국민의 10명 중 6명은 내년 4월 실시되는 20대 총선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22~24일 실시한 9월 4주차 여론조사(유권자 1003명 대상. 응답률 19%.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내년 총선에 ‘매우 관심 있다’ 27%, ‘어느 정도 관심 있다’ 34% 등 61%가 ‘관심 있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별로 관심 없다’는 27%, ‘전혀 관심 없다’는 10%였고 2%는 의견을 유보했다.

관심층 응답을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411명) 65%,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33명) 71%, 정의당 지지층(50명) 84% 등 기존 정당 지지층에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93명)에서는 42%에 그쳤다.

연령별 선거 관심도는 20대가 46%로 가장 낮았고, 30대 이상에서는 모두 60%를 웃돌았다.

▶ 관련기사 ◀
☞ '내년 총선' 野승리해야 42%…與는 36%<갤럽>
☞ 朴대통령 지지율 50%로 횡보세<갤럽>
☞ 갤럽 "해고요건 완화 찬반 팽팽…임금피크제는 찬성 우세"(종합)
☞ '임금피크제 도입' 찬성 70%-반대 20%<갤럽>
☞ '정규직 해고요건 완화' 찬성 46%-반대 41%<갤럽>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