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뉴지랩(214870)이 강세를 보인다. 올해 뉴지랩이 대사항암제 ‘KAT’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지랩은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1%(500원)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뉴지랩은 ‘KAT’이라는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인 기업이다”며 “3BP라는 물질을 이용해 암세포의 대사(에너지 생성)을 막는 기전의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KAT’은 현재 전임상 중에 있으며 올해 말 간암 및 고형암을 대상으로 IND 신청 예정이다”며 “대사항암제는 기존 표적 치료제와 달리 모든 고형암에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한 큰 장점이 있다. 뉴지랩을 꾸준히 주시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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