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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사진작가, 국립문화재연구소 홍보대사로

이정현 기자I 2018.10.24 09:16:4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명호 사진작가가 국립문화재연구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명호 사진작가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4일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임명식을 연다. 임기는 2년이다.

이명호 작가는 예술의 본질을 환기하는 ‘예술-행위 프로젝트’ 연작 등 일련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작가다. 시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장폴게티미술관, 일본 키요사토 사진 미술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사진 미술관, 프랑스 파리의 국립 도서관,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 아르헨티나 살타 현대 미술관, 러시아 모스크바의 푸시킨 국립 미술관,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 시립 미술관, 대구 미술관 등과 같은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작가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동 대학원을 마쳤고,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에서 조교수와 부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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